하이미미 행복나눔 스토리
봄철 쑥 뜯어서 보관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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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도 몸이 예전 같지 않아도 쑥이 얼마나 자랐는지 드디어 가보기로 했다
예전에 쑥 뜯으러 시골로 다녀도 없었는데 겨우 쑥이 많이 있는 곳을 알았고 그곳이 쑥뜯는 아지트가 되었다
조팝나무도 참 예쁘고 향기가 참 좋다
핑크 빛이 너무 아름답다 열매를 맺기전에는 항상 꽃이 핀다 나중에 무슨 열매를 맺었나 가보면 알까?
너무 궁금 하네요~
해가 조금 있으면 넘어 갈 시간이라 시간이 없었다
매년 한두번 가는곳이라 기억을 더듬어서 가야 한다
갈적마다 새로운 건물과 산을 깍아서 만든 전원 주택들이 그동안 많이 지어졌다
작년에도 일찍 갔더니 없고 나중에 가니 엄청 많고 컸는데 이제야 올라 오는듯 하다
두해를 같은 장소에서 뜯어서 쑥개떡을 해 먹었다
친정 엄마가 서울 살아서 오히려 내가 엄마를 드렸는데
쑥개떡이 좋아지는 나이인가 보다
힘들어도 쑥 뜯으러 가게 되는데 아직 여리고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40분 정도 뜯고 좀 더 자라면 다시 와야겠다
얼마나 더 나올른지 모르지만 예전 같지 않았다
집에 와서 다듬는데 너무 조금이다
쑥국이나 쑥전 쑥 버무리는 할 수 있겠어요~
어머 겨우 작은 봉다리 두개 나왔다
작은 양으로 바로 3~4일 안에 먹으려면 봉지에 넣어 두거나 신문에 싸서 보괸 하고 많이 뜯을 경우는 삶아서 주먹 크기로 물기 꽉 짜고 냉동 보관 했다가 쌀가루와 함께 쑥개떡 해서 먹으면 얼마나 맛나게요~
작년엔 쌀을 불려서 쑥이랑 방앗간에서 쪄오니 세상
편하더리구요~
겨울에도 반죽해서 쑥개떡 해서 먹으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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