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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미미 행복나눔 스토리

최초 시도 한 여주보 라이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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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시도 한 여주보 라이딩

himimi 행복나눔 2022. 4. 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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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하는분들이 멋지도 부럽고 나도 자전거 도로를 타보고 싶다고 .생각만하고 살았던 난 드디어 빡빡한
일정속에서 주말에 타게 되었다
딸기 쥬스 한잔 하고 집에 있는 자전거를 차에 실었다

바퀴도 이상하고 체인도 이상해서 자전거 파는곳에
갔더니 점포 사장님 어머님이 체인을 뒤로 돌리더니
바로 탈 수 았었다

어머님은 연세도 있으신데 자전거를 너무 잘타시고
고쳐주기까지 하신다

아들이 타던 자전거가 집에 2대나 있다
아들이 이젠 자가용만 타고 자전거도 더 좋은 자전거를 요구한다
난 정말 안장도 내릴줄 모르다가 이제야 내릴줄 알고
탈수 있었다
몸무게도 예전보다 더 나가고 중심 잡기가 예전만큼
쉽지가 않다

운없는 내가 자전거 경품을 두번 받았다
돈 주고 산적은 없는 듯 하다

남한 강변에서 여주보까지 가다가 숨이 차서 혼났다
나이 드신분들도 잘타는데 젊은 내가 숨도 차고 다리도
후덜덜 하다

주말인데 타러 가자고 부른 친구 두명과 갔다

여강길 코스인가 보다 걸어가는 분들도 많다
소녀처럼 들꽃을 꺾는 여자분도 보었다

보트를 타고 수상스키를 즐기기도 한다

바윗속에서 꽃이 피다니 예술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자연을 바라 보는 것이 더 힐링이 됩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곳에서 쉬다가 그냥 일행이 오기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학창시절에도 산에 가는 수학여행을 하면 안가고 있었다
산에 오르는 것이 제일 싫었다
그래서인지 걷는게 힘들고 자전거는 더 함들다

요즘 자전거 타는것에 빠진 친구들입니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입니다
여가활동과 건강 활동으로 자전거를 구입하고 새로운
여가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자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훨씬 끈기와 인내심과 목표가 넘칩니다
강천보 여주보까지 다녀오고 이포보만 가면 되는데
전 무리 같습니다

자전거 도로만의 경치가 너무 좋습나다

리이딩 눈으로만 보다가 직접 해보니 참 재미도 있지만
힘들긴 해요~
자전거를 차에다 싣고 내리진 않았어요~
출근할때 타볼까 햐고요~


"더 좋은 자전거를 타면 쉬울까요?"
라이딩 선수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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