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드넓고 입장료 없는 담낭리 섬 꽃 여행 엄마와 함께

여주 이포보 담낭리섬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포보에는 캠핑장도 있어 주말이면 캠핑하시는 분들을
볼수 있다

가을에 꽃의 절정의 시기에 엄마와 담낭리 섬에 꽃 구경 다녀왔다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끔 만들어 봅니다

엄마가 서울에 가시고 없을때는 엄마 생각을 합니다

서울에서는 1달도 못있다가
2주만에 다시 딸네집으로 오신다

딸은 엄마가 오시는 날은 밑반찬을 아침부터 종일 만든다

누군가를 설레게 기다리며 준비하는 딸은 그날만큼은
설레게 기다려진다

그리고 그날만큼은 엄마에게 잘해드려야지 하고 다짐한다

엄마와의 추억

4년전부터 엄마는 큰딸집과 큰아들집을 왕래하며 점점 딸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최근 김수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끔 어르신들이 건강하다고 건강한게 아님이
느껴진다

가족과 살다보면 기쁜일,나쁜일, 행복한 일,불행한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르신들도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사는 삶이 최고입니다

최근 건강한줄만 알았던 김수미의 별세는 국민의 큰 충격이였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안부 연락도 자주하고 부모님에게 남은 여생 행복하게 해드려야 합니다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돌아가신 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납니다

엄마에게 잔소리 하지 말고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