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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 스카이 타워 잔도길 발달 장애인과 함께 문화 체험과 극기훈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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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 스카이 타워 잔도길 발달 장애인과 함께 문화 체험과 극기훈련

himimi 행복나눔 2022. 4. 2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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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인의 자립훈련의 하나로 등산을 하며 극기 훈련을 다녀왔다

문화 체험으로 원주 간현에 도착하여 소금다리 울렁다리, 잔도길, 스카이워크를 목표로 가기로 했다
잘 할 수 있을까? 염려도 되었다
남자들은 염려가 없었지만 여자분이 걱정 되었다

직원 3명 활동지원사 선생님이 2명 발달 장애인 7명이
함께 하였다
단 한분도 포기하진 않고 끝까지 함께 했다
남자4 명 여자3 명 모두 7명에 총 12명이 함께 했다

걸어서 가는 길도 멀긴 하나 함께 걸으면 빠릅니다

입장료 3000원 예전엔 무료 아이스크림 주었는데
이젠 안주고 5월부터 인상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금산 578계단을 오르다
딱 한번 왔던 곳인데 처음에 왔을때는 너무 힘들었다
확실히 두번째 오니 처음과는 다르다
처음 참여 하는 분들은 너무 힘들어 하였다

물도 무겁다고 두번이나 바닥에 두고 가서 결국 들어 주다가 물 찾는분 드렸지요~
느리게 오르면서 잘 올라 가고 있다

평소 잘 걷던 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한참을 쉬고 또 쉬고 기다려 주면서 함께 해 주었다
이 계단에서만 제일 힘들어 했다

1차 출렁다리 통과~~느린 분들을 먼저 도착하여 쉬면서 기다리고 있다

무서워서 앞만보고 손잡고 갑시다!

못가고 있어서 도와 주고 있어요~~
저도 처음엔 무서웠는데~ 두번째 가보니 건널만 했어요~
우리 직원 한분은 5번을 갔다고 합니다
처음 가는 분은 힘들수도 있지만 끈기를 가지고 쉬엄 쉬엄 가면 가능 합니다
저는 함께라서 좋았습니다
잘 못 걷는 편이고 숨도 헉헉 거립니다

젊어서도 등산은 늘 포기 했었거든요~
산보다 바다가 좋고요 ~걷기 싫어 하니깐요~
그런데 요즘 많이 걷고 있네요~

어린 직원도 걷는거 싫어 하는데 중간정도에서 동행 하고요~

처음 왔을땐 너무 무서웠어요~~
다녀본 사람은 식은중 먹기 등산 코스지만 ...

저를 비롯한 대부분은 극기 훈련이였습니다
함께 하니 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저는 자연을 보면서 관찰하고 발견하며 멋짐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아주 천천이 또 가보고 싶긴 하네요~
전 혼자서는 잘 안다니는 편입니다
길치에 두려움도 많아서 함께라면 용기가 생깁니다

언젠가는 혼자서도 여행하고 혼자서도 돌아 다녀보고는 싶습니다

인증샷 포토존 이쁘게 만들어 났네요^^

소금 잔도길을 가다가 스카이타워를 갑니다
(스카이 타워를 자꾸 스카이 워트라 하네요 ㅋ)

중간 중간에 모여 단체 사진도 찍었지요~
프로그램으로 왔거든요~

내려다 본 스카이타워

소금 잔도길이 새로 생기고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도
새로 생긴곳입니다
스카이타워가 보이네요~

이곳에서 내려다 보니 울렁다리도 엄청 길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안무서워요~
이곳에선 모두 무난하게 걷더라구요~

소금산 잔도길 바로 전입니다

캠핑장도 있고 레일바이크도 있고 모든게 다 있네요

스카이 타워 내려가는길 위험 해보이지만
잘 내려갑니다

두분은 내려가는 길이 무섭기도 하고 다칠까봐 난관을 잡고 살살 조심스레 가도록 안내합니다

578계단에서 못가던 두분이 역전 하셨네요~
기다려 주었더니 두분은 먼저 가고 또 다른 두분 뒤에 제가 따라갑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

모두 내려가서 지나가는 분에게 사진 한장 부탁하고 ~
후다닥 ~~울렁다리로 고고~

너무 너무 길다~~사람이 만든 기술이 놀랍네요~

유리는 지금도 못 밟고 살짝쿵 사진만 찍어요

저 멀리 보이는 경치도 멋져요~

여기저기 공사중

울렁다리가 기네요~
무섭진 않았어요 ~사람들이 없어서 울렁 거리진 않았네요~주말엔 사람들이 많아서 울렁 거릴수도
있어요




마지막 코스는 흙길에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

갑자기 계단 오를때 힘들어 했던분이 못 걷겠다고 주저 앉았다
한참을 흙 길에 앉아서 쉬기를 몇번 하다가 지나가는 분들에게 먼저 가시도록 안내 합니다

거의 골인지점에서 여러번 쉬면서 겨우 겨우 내려 왔다
그래도 모두 목표를 향해 도전 하고 성공 했다

정말 수고 했어요~정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 드려요~

하산하고서 ~


평소 잘 걷는분은 2시간 코스라고 합니다

2시간 30분정도 걷고 식당에 도착

등산하고 먹는 돈가스 무지 맛있게 먹었다
칼국수와 함께 나온다
간현 돈가스 집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 먹어 봅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오늘 문화체험과 극기훈련은 끝입니다

돈가스 꿀맛입니다

모두 수고 하셨고 모두에게 박수를 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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