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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미미 행복나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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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와 교도소 선교활동과 편지

himimi 행복나눔 2024. 11. 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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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에 꾸준이 자원봉사를 많이 했었다
그러나 기회가 점점 없기도 했고 시간도 없었다

그만큼 파란만장했던 삶이였다

마을회관에 가서 어르신들 손마사지, 발마사지도 해드리고 말벗도 해드리고
노인시설에 가서 네일아트도
해드리고 노래도 부르고 구연동화도 해드리고  놀기도 하고 만들기 작업도 하며 자원봉사를 했었던 적도 있다

천성이 인정 많고 오지랖이 넓었었다

그러나 나이를 먹다 보니 오지랖도 병이라는 느낌이 들어 자제했다

봉사활동 하기전에 난,

박 선교사님과 전국 몇몇곳의 유치장을 따라 다니며 선교활동을 한적도 있다

나도 잘살지 못하는데 무슨 유치장에 있는 사람에게 영치금까지 주어가며 선교를
했었나 싶다

게다가 유치장에 수감된 사람에게 선교 편지를 보내며 그들이 얼마나 재주들이 좋은지 그때 알았다

글도 잘쓰고, 붓글씨도 잘 쓰고, 시도 잘쓰며 재주가
많아 난 그들이 편지지 안에 보낸 십자가와 붓글씨, 시등 작품들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하나의 빛 바랜 추억이다

아침 일찍 출소 했다고 전화가 오기도 하고 상담도 해주기도 했다

그들이 지금 죄짓지 말고  잘살기를 기도 했었다

어떤  김땡땡은 출소해서 내가 사는곳으로 이사도 오고 취업도 시켜주고 방 도배도 해주고 식사 대접도 해주며 잘 살도록 인도해 주었건만 연락도 없이 떠나
버렸다

그 당시 나에게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술집을 운영하는 언니가 내게 전화가 왔다

누구누구씨를 아느냐고?
내 전화번호가 방에 있었다면서~~

알고보니 술집에서 술을 먹고 백만원정도 외상을 하고는 사라졌다고 한다

사는집을 아는지 내 번호까지 알고 술집하는 언니가 전화를 했다

나는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파서 너무 힘들었다

그 당시 더 이상 선교활동을 그만하기로 했다

난 참 착한일도 많이 하고 살았다
그러나 내 의로 착한일을 한듯 싶었다

한 사람이 변할 줄 알았고 한사람을 죄의 길에서 벗어나도록 하려 했으나 술을 너무 좋아했었나 보다

염소탕 가게까지 누군가가 차려주고 식당을 같이 했는데 맛이 좋았다고 한다  술때문에 거기서도 또 나갔다고 들었다

내 인생에서 그 동생을 잊을 수가 없다

우체국에 사서함을 만들고 교도소에서 오는 편지를 받았고 난 그들에게 일일이
손편지를 해주었다
우표값을 부담하면서 밤마다
선교의 편지를 썼다

사실 교도소에서 온 사연의 편지를 읽고 펑펑 난 울었었던 기억이 난다

분명 고아라 했는데,,,
그런데 술집언니에게 들은 말인데 부모님이 계셨다고 들어서 또 충격이였다

김땡땡은 편지 내용도 소설과 시였고 만가지 재주가 있는듯 하나 술을 좋아 한게 문제인듯했다

문학을 사랑하는 난 지금도 글을 쓰며 인생을 스케치 한다

과거에는 일기  쓰듯이 노트에 기록했지만 이제는
블러그와 티스토리가 있어
특별한 옛이야기를 적어본다

잊어진 가슴아픈 사연이지만
어디에선가 죄짓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었으면 한다

궁금하다

그당시 선교 편지를 보냈던
분들이 ,,,,

선교편지를 했던 한분은 우연이 유튜버를 하는것을 본적도 있다

죄를 지어 교도소에 다녀온 사람들은 참 많은 재주가 있다는것을 난 안다






아는 지인동생이 마을회관에
어르신들 반찬봉사 하러 가자고 하여 모처럼 휴무인 평일날 봉사하러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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